▲ 사진=마포구 척봄한의원 오항태 원장

현대인  중  척추나  골반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오랜  실내생활과  전자 기기 사용으로 움직임이 줄고 틀어진 자세를 지속하면서 체형 불균형은 더욱더 고착화되고 있 다. 이로 인해 근골격계 균형이 어긋나고 체형이 무너지면서 발생하는 요통, 거북목증후군, 디 스크 질환 등은 어느새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자리 잡았다.

신체 균형을 지탱하는 척추와 골반이 틀어지면 혈관, 인대, 근막 등 손상되어 붓기가 심해지 거나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유발한다. 또한, 척추추간판탈출증, 척추측만증, 협착증 등의 질환으로 발전해 더욱더 심각한 건강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마포구 척봄한의원 오항태 원장은 "척추 관절의 균형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평소 습관이나 자 세가 많은 영향을 끼친다면서도 교정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로 침, 부항, 한약 등의 치료가 있으며 그중에서 추나요법을 찾는 이들이 많다. 추나요법이란 비뚤어진 뼈와 관절, 근육 등을 한의사가 직접 손으로 밀고 당겨 구조적, 기능 적 문제를 교정하는 수기요법이다. 골격과 근육 등의 전반적인 상태를 파악하고 척추와 골반 등 틀어진 부위를 바로잡아 통증 완화와 체형 교정에도 도움을 준다. 틀어진 뼈와 관절에 유 효한 자극을 더 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만성적인 통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척추 불균형이나 거북목 증상으로 추나요법을 고려하고 있다면 우선 개인의 체질과 상 태를 명확하게 진단받아야 하며, 원인을 정확하게 찾아내고 그에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한, 한의사의 숙련도와 실력에 따라서 예후가 달라지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 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추나요법은  2019년  4월부터  1인당  연  20회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해 비용 부담을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